[091105] 다른곳에서의생활

오늘은 왜인지 기분이좋아, 그리고 사실은 부탁드릴게 있어서 엄마에게 전화를 했습니다
그리고 잠깐 대화를 하다가,

아빠가 너 안올거라고 하던데? 라고 물으셔서
잘 모르겠는데... 엄마 너무 보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 ㅠㅠㅠㅠㅠㅠ
(좀 웃으시더니) 근데 엄마는 너 그렇게 막 보고싶지는 않은데

보고싶지는 않은데
보고싶지는 않은데
보고싶지는 않은데
lllOTL

딸내미가 너무 보고싶어서 다 때려치고 가고싶다고 징징대려니 어머니가 저렇게 말씀하십니다
웃으며 말씀하셨습니다만 장난이 아니었어 (...) 진심으로 너 오던가말던가 의 기운이 느껴졌 (...)
솔직히 와서 또 빈둥대고 있으면 거치적거려서 싫으시대요, 빨리 독립하라십니다

전 엄마가 저를 보고싶어하는줄 알았어요 (...) 으하하하

예썰 어머니 TOT)/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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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멜렝 2009/11/08 12:20 # 답글

    으허허, 가슴 아프네요T0T 제 친구도 지금 고시촌 들어갔는데 보고 싶어서 전화했더니 추석에 내려올 생각이었냐고 텁텁한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짜게 식었다죠. 아아, 눈물바람;ㅁ;
  • 삐질 2009/11/08 23:16 #

    아아 눈물바람 ;ㅁ;
    근데 또 부모님이 보고싶다고 말씀하시면 마음이 엄청 흔들리면서 그래 지금 하고있는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다 때려치고 가자!! 이런 마음이 들어서 사실 보고싶다고 말해주시는것도 뭐하긴 하지만 =ㅁ= 사실 엄마아빠가 보고싶은데 안올거야? 라고 물어보는 순간부터 결정은 그쪽으로 기울어버렸지만요 하하하하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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